### 대전 초등학교 초등생 피살 사건
지난 2025년 2월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은 전국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학교 내에서 발생한 비극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육계 전반에 걸쳐 안전 문제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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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 **피해자**: 8세 초등학교 1학년 김하늘 양.
- **가해자**: 해당 학교의 40대 여교사 A씨.
- **사건 경위**: 김 양은 돌봄교실 수업 후 미술학원 차량을 타러 가는 도중 가해 교사에게 시청각실로 끌려가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후 교사는 자해를 시도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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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해자의 범행 동기와 배경
- 가해 교사는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으며, 작년 말 복직 후 업무에서 배제된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으로 나오는 학생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3][6].
- 경찰 조사에 따르면, 가해자는 범행 전에도 동료 교사 폭행 및 기물 파손 등의 이상 행동을 보여왔으며, 교육청에서는 분리를 권고한 상태였습니다[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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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족과 사회적 반응
- 피해자의 부모는 "제2의 하늘이가 나오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아이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5][7].
- 이 사건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공분을 일으켰으며, "학교라는 안전한 공간에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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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조치 및 논의
-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는 2월 18일 긴급 현안질의를 열어 사건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5].
- 경찰은 현재 가해 교사의 차량, 주거지, 병원 기록 등을 압수수색하며 계획적 범행 여부를 포함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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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은 학교 내 안전 관리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학교와 교육 당국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