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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53

20210816 김준희 일기록 (크로스핏)

간만에 일기록이다. 일기록이란 명칭은 세가지 정도의 의미를 내포한걸로 내가 지은건데, 일기 / 기록 / ‘일’ 기록, 총 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억지 아님.ㅎ;) 아무튼 각잡고 아이패드나 컴퓨터로 자판 뚜들기는 포스팅보다 이렇게 폰으로 포스팅하는 것도 즉각적으로 기록하기에 아주 좋은거 같다. 처음으로 풀업(철봉)을 하다가 손바닥 굳은살이 나가버렸다. 사진을 찍는 내 모습을 보고, 동생은 아이씨 맞으아? 했지만, 기록을 꾸준히 하기로한 나에게 이런 하나하나의 역사?는 아주 좋은 기록감이다. (내심 굉장히 뿌듯하다..) 굳은살이 진작에 배긴지 오래라 그런지, 뜯어진 후에 빨간살이 생각보다 많이 아프지 않다. 크로스핏 한달차까지는, 이걸 돈주면서까지 내 몸을 혹사시켜야되나 했지만, 두달차에 접어들고부터 ..

문화 (Culture) 2021.08.16

‘기록’이 쌓이면 ‘브랜드’가 된다.

최근에 본 문장 중 가장 인상 깊은 문장이다. 인스타 스토리 매일 올리듯이 이건 기본으로 깔고, 블로그나 유튜브, 뭐가 됐던 1일1기록 도전해봐?! 내 이름은 김말만 :) 그래도 오전 크로스핏 작심삼일 넘겼다! 올해 들어, 7일 연속 오전 런닝에 이은, 일 외적으로 내가 나를 위해 꾸준히 정진하고 있는 부분! 전처럼 다이어트가 아닌 이제는 나에게 어울리는 체격감 있는 근육질 몸매를 위해 아자뵤!

나의 (My) 2021.07.12

가볍지만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기록.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쓴다. 상대적으로 브런치는 ‘작가’라는 개념이 깔려있기에, 마냥 가볍게 쓰기엔 내가 부담스러운 느낌이 든다. 개인적으로 좀 힘든 이후로, 많은 것들이 멈춰있었다. 일 이외에는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았다. 헌데 정확히 지난 금요일과 주말에 어떤 명확한 계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옛날에 나로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을 선명하게 했다. 옛날에 나라고 함, 밝다. 그리고 많이 웃으려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려고, 내 주변 사람들을 많이 챙기려고 했다. 물론 옛날에 나라고 표현했다고 해서, 근래에 마냥 그러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 지금 잠깐 생각해보면, 이혼 후 나는, 힘든 내 감정에 집중하려고 했던 것 같다. 힘들면 힘든 감정에 대입해서, 우울한 노래를 듣고, 혼자 있으려 하고, 술을 마시고 등.. ..

카테고리 없음 2021.05.03

꾸준한 글쓰기가 되길...

쓰니까 정리가 된다는 글을 보고 이렇게 글을 다시 쓴다. 무슨 내용을 쓸까하면서도, 일적으로, 사적으로 복잡한 최근 나의 심경을 써야겠다고 바로 떠오른다. 많은 사람들과 얽히는게 이제는 무섭다. 헌데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과 너무나 밀접하게 연관된 거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이 부분을 고민 상담하고 싶다. 잠깐 다시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아니라, 이 많은 사람들을 신경 쓰고 있는 내가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회사에서 나의 최측근들이 이야기해주듯,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 마음을 좀 더 가볍게 가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안되겠다. 금요일 퇴근 후, 바로 강릉을 가야겠다.

카테고리 없음 2021.03.03

20210126, 화요일기록

옷을 춥게 입어서인지, 코로나(?)인건지, 스트레스 때문인지, 몸이 계속 안좋다. 이렇게 매번 저컨디션이면, 대체 어느 세월에 퐈이팅있게 내가 하고자 하는것들을 추진하느냐 말이다 ㅜ (말은 이렇게해도, 출근 후 업무 시간만큼은 불태웁니다..) 일 + @로 추진하고 싶은것들이 있기에 이런 조바심과 불안감에 매번 휩싸이는거 같다. 이렇게 지칠때마다 읽기 좋은 책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밤이다. 읽어야지.. 오늘 하루도 고생 많았어 준희야👏❤️

나의 (My) 2021.01.26

20200109 김준희 일기록

요놈이 폭설이 오더니 품절 대란이라고 한다. 다음 기획 상품 후보 추가 훗 요즘 주로 쓰는 은율 마유 올인원 하나가 깨진 상태로.. 쿠팡 로켓배송 교환은 새상품을 갖다주고 그 안에서 새거와 파손품을 바꿔놓으면 된다는 신박한 교환법..👍 간만에 여행에서, 바닷가앞 한컷 ㅎㅎ 영종도 선녀바위 해변 오랜만에 먹은, 부천역 닌자카레 착한 맛과 양이 일품😊 부천역 카페 수혈집. 좋은 원두를 쓰다보니 커피맛도 좋으다 ㅎ 일회용마스크 앞 뒷면 구분법. (나만 모른거 아니죠..?) 좋아하는 유지혜 작가의 책 속 문구인거 같은데, 여름은 행동해야되는 계절이라는 문구가 너무 좋았다. 나름 깔끔함을 추구하는 내 방 컴퓨터 책상 인테리어.. 심플한 인테리어에 관심을 더 가져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런닝 장소로 자주 애용하는..

나의 (My) 2021.01.09

20201229 김준희일기록

와 내가 삼일 연속 일기를 쓰다니!! ㅋㅋㅋ 음 일기를 쓰면서, 정돈되는 느낌이 정말 많이 와닿았었나보다. 재밌는게,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일부러 에어팟으로 아이폰 글자치는 소리를 ON해놓고 작성한다. 뭔가 소리가 글자칠때마다 나다보니, 더 생생한 너낌? ㅎ 아무튼, 오늘 가장 많이, 그리고 요즘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을 정리하자면, ======================== 1. 면접을 보면서, 아 내가 아직도 이렇게 꼼꼼하게 질의를 못하고 있구나. 2. 같이 일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역시 사람은 인성인건가? 3. 운동은 하루 8시간씩 주간에 일하는 평일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주말에 하는게 훨씬 정신적으로 좋은거 같다는 핑계 :) 4. 2020년이 이렇게 끝나가고 있는데, 정말 하나도 실감이 안난다는..

나의 (My) 2020.12.30

김준희의 기록의 쓸모.

오늘은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게 되는 밤이다. 어제 갑자기 블로그에 일기를 썼는데, 하루가 정돈되는 느낌과 워낙에 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인데, 그걸 풀어내는 느낌이 좋아 바로 이렇게 다시 한번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됐다. 사람이라는건 참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고로 좋은 외부 영향들을 받을 수 있게, 주변 환경을 내 스스로 컨트롤하는게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 오늘의 잡생각 끄읕.

나의 (My) 2020.12.29

김준희 2020년 12월말 일상 기록.

오늘일자를 기점으로, 역순으로 돌아가는 나의 일기. 리디북스로 이승희 작가의 ‘기록의 쓸모’를 보다가 인상 깊은 구절 메모. 답답한 마음에 미니자전거로 20여키로미터? 부천-월미도 라이딩코스중에 마주한 노을. 자연사진이 너무 좋다 나는 사무실에서 먹었던 방어 한 컷. 겨울 방어는 역시 사랑. 근데 이제 술 좀 줄이자 준희야? ㅎㅎ 새 기업소개서 작성하면서 엊그제 확인한 옷자락의 카카오 스타일 내 순위 ‘134위’ 젝시믹스와 비스무리하게 올라왔다는게 내심 뿌듯하나, 사실상 큰 매출은 아니기에 의미없고, 젝시믹스만큼의 파급력 또한 없는게 팩트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이 말이 좋은거 같다. 마냥 노력하는건 미련한거고, 잘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한거니.) 나이키 런닝앱하면서 처음으로 오로지 런닝으로..

나의 (My)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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