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의 여유를 갖고, 일기를 써본다. 평일 휴무에 물멍이 하고 싶어, 한강 근처 카페를 찾아보게 됐고, ‘물결한강’이라는 카페를 알게돼, 오게 됐다. 차가 있으니, 확실히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 이 맛에 돈 버는거다 역시.. ㅋㅋㅋㅋ 오전에 작동 근처 카페에서 노트에 일기를 쓰긴했는데, 또 쓰고 싶어서 패드를 켰다. 혼자 다니다보니, 글로라도 마음이 해소가 되는 심경이 좋은거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어떤 기록이 됐던, 기록을 남김으로써, 후에 도움이 되니. (기록하지 않고 온전히 그 시간을 느끼는 것도 물론 좋다.) 원래 가만히 아무 생각없이 있는걸 좋아하는 나다. 평소 업무에 바쁘고, 멍때릴 시간이 내가 원하는것보다 현저히 부족하다보니, 이런 시간을 갈망하고 찾는거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