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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4

20201229 김준희일기록

와 내가 삼일 연속 일기를 쓰다니!! ㅋㅋㅋ 음 일기를 쓰면서, 정돈되는 느낌이 정말 많이 와닿았었나보다. 재밌는게,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일부러 에어팟으로 아이폰 글자치는 소리를 ON해놓고 작성한다. 뭔가 소리가 글자칠때마다 나다보니, 더 생생한 너낌? ㅎ 아무튼, 오늘 가장 많이, 그리고 요즘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을 정리하자면, ======================== 1. 면접을 보면서, 아 내가 아직도 이렇게 꼼꼼하게 질의를 못하고 있구나. 2. 같이 일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건 역시 사람은 인성인건가? 3. 운동은 하루 8시간씩 주간에 일하는 평일보다는, 한결 여유로운 주말에 하는게 훨씬 정신적으로 좋은거 같다는 핑계 :) 4. 2020년이 이렇게 끝나가고 있는데, 정말 하나도 실감이 안난다는..

나의 (My) 2020.12.30

김준희의 기록의 쓸모.

오늘은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게 되는 밤이다. 어제 갑자기 블로그에 일기를 썼는데, 하루가 정돈되는 느낌과 워낙에 말을 잘 하지 않는 성격인데, 그걸 풀어내는 느낌이 좋아 바로 이렇게 다시 한번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됐다. 사람이라는건 참 외부 영향을 많이 받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된다. 고로 좋은 외부 영향들을 받을 수 있게, 주변 환경을 내 스스로 컨트롤하는게 내 인생을 좌지우지하는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상 오늘의 잡생각 끄읕.

나의 (My) 2020.12.29

김준희 2020년 12월말 일상 기록.

오늘일자를 기점으로, 역순으로 돌아가는 나의 일기. 리디북스로 이승희 작가의 ‘기록의 쓸모’를 보다가 인상 깊은 구절 메모. 답답한 마음에 미니자전거로 20여키로미터? 부천-월미도 라이딩코스중에 마주한 노을. 자연사진이 너무 좋다 나는 사무실에서 먹었던 방어 한 컷. 겨울 방어는 역시 사랑. 근데 이제 술 좀 줄이자 준희야? ㅎㅎ 새 기업소개서 작성하면서 엊그제 확인한 옷자락의 카카오 스타일 내 순위 ‘134위’ 젝시믹스와 비스무리하게 올라왔다는게 내심 뿌듯하나, 사실상 큰 매출은 아니기에 의미없고, 젝시믹스만큼의 파급력 또한 없는게 팩트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이 말이 좋은거 같다. 마냥 노력하는건 미련한거고, 잘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한거니.) 나이키 런닝앱하면서 처음으로 오로지 런닝으로..

나의 (My)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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