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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준의 투자 일기] 카카오와 웹툰의 힘 ‘디앤씨미디어’

낌준희 Kkimjunhee 2021. 11. 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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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저의 ‘투자’ 관련 블로그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사실상 요즘은,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 및 투자 관련하여, 안하면 ‘바보’인 세상입니다.

예적금의 수익률보다, 주식, 부동산의 수익률이 높다는건 이제 말 안해도 많은 대중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죠?

그러다보니, 유튜브, tv 등 많은 프로그램 및 인플루언서들 및 연예인분들 조차, 투자 관련 컨텐츠 및 이야기를 하고있는 요즘 사회입니다.

그런 제가 가장 먼저 관심있게 보고,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했던, ‘디앤씨미디어’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포스팅입니다.

‘나무위키’의 소개글을 살펴보면,

“”2017년 4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기업공개(IPO) 작업에 돌입하였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면 2017년 연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사 한국 장르문학 출판사 중에서는 최초로 상장사가 된다.””

라고 나와있는 ‘디앤씨미디어’.

사실상, 네이버와 함께 우리나라 플랫폼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카카오’의 든든한 지원사격과, 웹툰의 영화화 드라마화를 통한,
가능성 및 수익성에 많은 기업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던 터라,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 않던(*이 부분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충분히 생각함.)
‘디앤씨미디어’에 저는 눈이 갔고, 천만원대의 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5~10% 내외 수익률까지 내며, 천만원대 금액 투자로, 꽤나 큰 수익금을 내며,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질 않았구나. 라는 자만감에 찼지만,
4만원대에 매수를 시작했던 저였기에, 포스팅을 하는 금일자로만 봐도 수익은 적자네요..ㅎ

더군다나 제가 눈물을 머금고 ‘매도’를 진행한 시점은 심지어 3만원 초중반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성격 자체가 조금 무딘 편이고, ‘내가 한 선택’에 대해서, 지나가고 나서 후회를 잘 안하는 편이라, 사실 데미지가 아예 없진 않았지만, 제가 생각해도, 이렇게 무뎌도 될 정도로 무딘.. 현재까지의 제 심리..ㅎ (*무식할 정도로 긍정적.. 이렇게 큰 금액에 대해 마이너스를 보다보니까, 정말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하.)

온라인 쇼핑몰의 창업 멤버로써, 회사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었던터라, 거리낌없이 투자금액을 뺀 이유도 있었고,
한 블로거분의 디앤씨미디어 관련 포스팅을 살펴봤을때, 굉장히 공감갔던 부분이, ‘주식’이라는게 기업의 ‘언론플레이’도 굉장히 중요한데,
그런 부분이 다소 아쉽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이런 보여지기식 ‘언론플레이’보다 해당 기업의 실적 및 ‘본질’이 더 중요한게 사실이지만, ‘주식’이라는 재테크 특성상 ‘언론플레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매체라고 생각합니다.

제 포스팅이 제가 마이너스를 봤다고 해서, ‘디앤씨미디어’라는 기업에 대해서 까고자 함은 절대 아닙니다. 아직도 저는 제가 투자했던 이유에 대해서 미래적으로 봤을때, 해당 기업은 완전 ‘긍정적’인 기업이라고 보기에, 투자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보다 더 딥한 기업 분석을 통해, 좋은 결과 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매수, 매도 타이밍이 좋지 않았을뿐, 중간에 제가 매도한 이후로, 5만원대까지도 거래금액이 올라, 아마 수익을 보신분들도 꽤나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주린이로써, 주식은 매수, 매도 타이밍이 정말 중요하다는걸 깨달은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꾸준히 포스팅하는 ‘블리준’ 되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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