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

유튜버 자청, ‘역행자’를 읽고

낌준희 Kkimjunhee 2022. 8. 17.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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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낌준희 (insta & youtube : kkimjunhee)입니다.
오늘은 유튜버 자청씨의 최근 화제의 베스트셀러 ‘역행자’ 느낀 점 포스팅입니다.

1. 주말마다 등산 가고 사이클 타느라 정작 식구들과는 시간을 보내지 않는 아저씨, 동호회에선 회장님 소리를 들으며 돈을 펑펑 쓰지만 아내와 아이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싫은 아빠다. ->X가 보고싶지만, 정작 생활하는 패턴을 보면, 그에 대한 행동을 하고 있지 않다. 현재 나로 대입해보면,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연락하지 않았으면 한다는. 12월에 그에 대한 답장으로 진심을 전하자.
그리고, 내가 되고 싶은 정체성에 대해서 더 명확하고 뚜렷하게 내 자의식에 심어보자. 주말마다 서울 나가는게 좋다면서, 정작 나가서 술 먹고 돈 쓰고 시간 허비하는거에 대해 생각해보면, 효율적이지 못하다. 오늘처럼 부천에서 차라리 내가 좋아하는 환경의 아지트?를 정해, 이런 곳에서, 내 성장을 위한 행동들인, 독서, 사업구상, 그동안 하지 못한 개인적인 일거리들을 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한다.

2. 자의식을 역행자의 중요 키워드로 삼는 것은 이 때문이다. 나나 상대가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지 않고, 그저 조건 지워진 유한한 존재라는 걸 철저히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럴듯한 미사여구가 아니라 인간의 진짜 본성과 작동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무언가가 되고 싶으면, 나 스스로를 믿기보다 환경 설정을 더 중요시했다. 내 머리를 믿기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본성을 이해하는 것에 투자했다. 인간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지 이해한다면, 나를 이해할 수 있고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 이 2가지를 안다면, 인생에서 실패하는 게 말이 안되는 일이다.
-> 순간의 감정보다,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현실적인 한계를 인정함으로써, 그 다음 전략을 짜는 듯한 느낌이다. 내 주변 ‘환경 설정’. 인생에서 아마 가장 중요한 부분인거 같다.

3. ‘독서 빈부 격차는 경제적 빈부 격차보다 무서운 것으로, 삶의 양극화를 만든다.’
-> 배우지 않는 삶이란, 얼마나 좋지 않은 것인지 느끼게 되는 문구.

4. 오랫동안 휴대전화 영업을 해서 이미 그 분야의 전문성이 있었다는 것. 거기에 나를 만나면서 기본적인 온라인 마케팅(특히 블로그 마케팅)을 배우고 실천했다는 것. 그것뿐이다. 이미 전문성을 가졌다면 이 정도만 추가돼도 좋은 결과가 나온다. 대부분 그 방법을 모를뿐이다. 나 또한 첫 사업을 일정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성공시킬 수 있었다.
-> 현재 우리의 사업에 대입시켜볼 수 있는 대목 중에 하나다. a. 기본적인 현재 시스템에서, 블로그 마케팅이라던지 마케팅 요소를 하나 대입해본다. / b. 현재 시스템에서 문제점 중 하나가, 상품 이미지 제공이 공통적으로 되고 있다는 점인데, 촬영대행 업체 또는 특정 직원을 통해서, 촬영 db에 대한 수익률 확보만 정확하게 계산된다고 하면, 이거 또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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