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자를 기점으로, 역순으로 돌아가는 나의 일기. 리디북스로 이승희 작가의 ‘기록의 쓸모’를 보다가 인상 깊은 구절 메모. 답답한 마음에 미니자전거로 20여키로미터? 부천-월미도 라이딩코스중에 마주한 노을. 자연사진이 너무 좋다 나는 사무실에서 먹었던 방어 한 컷. 겨울 방어는 역시 사랑. 근데 이제 술 좀 줄이자 준희야? ㅎㅎ 새 기업소개서 작성하면서 엊그제 확인한 옷자락의 카카오 스타일 내 순위 ‘134위’ 젝시믹스와 비스무리하게 올라왔다는게 내심 뿌듯하나, 사실상 큰 매출은 아니기에 의미없고, 젝시믹스만큼의 파급력 또한 없는게 팩트다.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이 말이 좋은거 같다. 마냥 노력하는건 미련한거고, 잘하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한거니.) 나이키 런닝앱하면서 처음으로 오로지 런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