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관련된 책을 많이 읽는 요즘이다. 성공학, 자기개발도 좋지만, 마냥 돈, 성공만 쫓는 삶보다, 진득하고 진정성있는 삶을 원하는 나로써, 더 적합한건 철학책들인거 같다. 쇼펜하우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철학자 중 한명이다. 그런 그와 관련된 저서를 처음 읽게된 계기는, 인스타그램에서 기안84의 '외로움' 관련 인사이트와 연결된, 쇼펜하우어의 '고독, 외로움' 관련 철학 내용 때문이었다. 기안84는 나이가 짙어질수록 다른 감정들보다도, 외로움은 선명해지는거 같다라고 표현했다. 다른 맛들과는 감각의 영역이 다른 매운맛처럼, 감정보다는 '통증'의 영역이지 않을까하는 표현. 쇼펜하우어는 혼자 있을때, 고독할때 사람은 더 성장한다는 주의이다. 인간의 대부분의 문제는 관계 속에서 나오며, 혼자 잘 있는 사람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