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으로 영화를 보지 않던 저였습니다. 이동진 영화평론가님의 책은 물과 같은 존재라면, 영화는 불, 술같은 존재라는 말도 영향을 끼쳤고, 상대적으로 평균 2시간 내외를 투자하는 영화가 시간 아깝다는 생각 때문이었죠. 허나, 숏폼과 상대적으로 길이가 짧은 유튜브에 많이 노출되고, 시간을 보내던 저로써,어딘가 모르게 꽉찬 느낌의 인사이트를 느끼기는 힘들다곤 생각하긴 했습니다. (그렇지 안은 컨텐츠들도 물론 있고요.) https://youtu.be/bnJJKwcjUls?si=yOKG901Ymx3pf6F8 그러다가, 해당 컨텐츠를 보게됐고,의사분의 말씀에 일리를 느꼈고. 상대적으로 길면서 교훈을 주는 영화를 습관적으로 더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일과도 연계가 되는, 인턴을 다시 보게됐고, 주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