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

왓차 영화 추천 두번째. 소련공화국의 원자력발전소 비극 '체르노빌' (스포 거의 없음.)

낌준희 Kkimjunhee 2020. 8. 14.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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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블리준입니다.

 

오늘은 왓차에서 처음으로 본 시리즈 드라마 겸 영화 '체르노빌'에 대한 소개입니다.

외국 드라마 시리즈를 크게 흥미 있어하지 않았던 저에게, 너무나 큰 임팩트를 준 작품입니다.

소련공화국의 원자력발전소 사고를 다룬 작품이며, 작품의 스토리, 흐름과 어우러지는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시리즈 드라마 겸 영화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작품, 드라마, 영화라는 표현을 포스팅동안 섞어가며 사용하겠습니다.

 

스포 하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는 저이기에, 간단한 사진과 텍스트, 그리고 저의 감정들을 소개하는 식으로 포스팅을 진행하겠습니다.

 

왓차에서 평점도 4점 이상입니다.

개인적으로, 체르노빌 사건에 대한 대략적인 인지와, 우측의 포스터 이미지를 보고, 클릭을 안 할 수가 없더군요.

 

 

영화 초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의 장면 중 하나입니다.

발전소를 컨트롤하는 조종실에서, 발전소의 문제를 인지하는 장면중에 하나였던거 같습니다.

세 인물 모두, 연기력, 작품에서의 비중이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사진을 봤을때 맨 우측에 있는 젊은 배우는, 영화 중간 중간 임팩트있는 연기력으로, 아직도 뇌리에 남는 장면들이 몇 있네요.

 

 

'체르노빌' 사건에 대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해결하려하는 3인방입니다.

세 배우의 진정성있는 연기 또한, 영화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언급을 안할 수가 없는 인물들이죠. 체르노빌 사고 진화의 한 축을 맡아준 광부들입니다.

이 분들 덕에, 영화의 자연스러운 투박함, 진화작업의 현실 등이 짙게 보여졌습니다.

현실 사고에 있어선, 존경스러움을 나타내기 충분한 위인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체르노빌의 사고를 진화하는 소방관과 그의 부인을 연기한 두 배우입니다.

두 분 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피해자들의 모습이 영화 내내 비춰지지만,

작품 처음부터 그 피해 선상의 중심에 있는 인물들로, 영화의 끝까지 많은 메세지를 남깁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조회한건 1. '한국에 있는 원자력 발전소의 위치, 그 발전소들의 위험성',

그리고 2. '실제 체르노빌 사건에 대한 기록들'이었습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기록을 포스팅하면서 다시 살펴본 결과, 이미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때부터 탈원전 정책을 내세워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세계적, 국내적으로 친환경 & 대체에너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사고에 대한 위험성 & 폐기물에 대한 논란 및 문제가 있는 원자력에 대해 부정적인 시야가 생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세계적으로는 15% 내외의 전력 생산비중이 원자력 발전소로부터 나오고 있다고 하고,

국내는 30% 내외의 전력 생산비중이 원자력 발전소가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치적으로 봤을때, 현실적인 전력 측면에서 무작정 지금 당장 해체를 해야된다는 면에서 부딪히는 어려움들이 있다고 합니다.

허나 모든 문제들이 그렇듯, 이미 많은 시간이 지난 문제점들은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게 당연한거겠죠?

고로, 많은 관계자분들께서 힘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포스팅을 쓰다보니 저의 이런 진실성있는 포스팅 또한 그 작은 도약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네요.

앞으로 이런 다방면의 문제점들에 대해서도, 저도 나름 심도있게 공부해, 여러분들에게 공유하는 바람직한 블로거가 되겠습니다.)

 

체르노빌의 감독 & 스텝분들 & 배우분들 또한 이런 의도로 작품에 임하고, 연기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체르노빌 사고뿐만 아니라 모든 원자력발전소 사고의 피해자분들께도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체르노빌'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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