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Culture)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추천 ‘인사이드 빌게이츠’

낌준희 Kkimjunhee 2022. 10. 6.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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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사이드 빌게이츠’ 다큐멘터리를 보고.
(*아마 최근 빌게이츠의 이혼 관련 이슈로, 좋지 않은 시선으로 해당 포스팅을 보는 사람들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언론에서 보여지는 내용들로는 사실 나도 마냥 빌게이츠라는 사람이 좋게만 보이지 않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세계 1위 부자였다는 면. MS의 수장이었던 자. 누구보다 세계 자선에 힘쓰는 사람.으로써의 면모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1. 세계에는 선진국을 제외한, 개발도상국에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너무 많다. 빌은 그 중, 기본적인 건강 및 생사문제에 직결되는, 인간 배설물 처리 문제로 인한 죽음에 집중했고, 자신의 영향력과 지식을 총동원하여, 대학교 & 기업인사들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에 이 문제를 차차 해결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한 기업은 이 빌의 아이디어 변기를 제작하기로 선언했다.

2. 어렸을때부터, 혼자있으면서 독서를 무진장 했다. 방에 틀어박혀 연필을 씹으며, 독서를 했고. 그러다보니 사춘기 시절엔 어머니와 자주 충돌했지만, 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더 올바른 사고를 갖게되고, 현재의 빌을 있게 해준 중요한 원동력이 어머니였다. 3. 90년도부터, 생각 주간이라는 시간을 갖는다. 일주일 동안 한 공간에 박혀, 빌이 관심 갖는 미래,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에 대해서 독서하고 공부만 하는 시간이다. 빌은 자신을 cpu라고 칭하고, 1시간에 150페이지의 책을 읽을 정도로 독서광이다.

4. 어렸을때부터 혼자있는 사람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사실 파트너십이라는 환경을 굉장히 잘 구축한 사람이다. 중학교시절부터, 프로그래밍 클럽에 어린 나이에 들어갔지만, 클럽장보다도 뛰어난 능력으로 정부의 프로젝트를 자신의 주관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여기서 포인트는, 클럽에서의 클럽원들과의 파트너십이 1번이었다는 점.

그리고, 어머니의 권유로, 워런버핏과 만남을 갖게되고, 본인의 일에만 집중해있던 빌은, 90분만 이야기하고 복귀하기로 했으나, 세계 최고 투자자의 생각과 질문은 빌을 몇 시간동안 같은 공간에서 대화하게 만들고, 그 뒤로 둘은 최고의 파트너가 된다.

5. 소아마비를 전 세계에서 아예 없애는 프로젝트도 진행중이다. 나이지리아에서의 문제해결도, 제대로된 지도가 없다는 데에서, 프로젝트중 에러사항을 파악해 해결했고. 전 세계적으로도 소아마비를 멸종시키기 위해 노력중이다. 6. 인생에 있어서 가장 즐거운 요소는 배움과 자극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을 많이 하는거에 있어서 맞지 않을 수 있지만, 빌 본인은 이를 추천한다.

7. 어릴때부터 부모님덕에 테니스를 쳤다. 경쟁심이 쎄, 테니스에서도 이 모습이 보여진다. 최대 8시간, 9시간까지 테니스를 친적도 있다. 8. 해결해야될 문제에 대해서, 어렵고, 포기하고 싶을때 말할 수 있는 대답은 두가지이다. ‘포기할래’, ‘더 열심히 일할게’. 빌은 늘 후자다.



내가 요즘 느끼는, 인간 관계 / 베풂 / 성장 / 공부 / 운동 측면에서, 그냥 모든걸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열심히 했다보니, 세계 1위 부자가 됐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도 지금의 열정과 관계. 배움의 측면에서 꾸준히 실천하면, 분명 더 성장하고 올라갈거라고 굳게 믿을 수 있게 된 다큐멘터리였다.

곧 있을, 논리대 모임에서, 실제 사업과 일 측면에서 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 대회가 있는데, 목표라면 누구보다 잘, 그리고 열심히해서, 1등이 되고자 한다. 내가 1등이 되려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통한, 사업과 나의 발전. 그리고 뭔가 내가 1등을 함으로써 다른 지원자들에게 나라는 사람에 대한 인식이 확연히 박힐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이 후자의 이유가 더 강하다 개인적으로.

빌게이츠 다큐멘터리에서도 주변 사람들과의 파트너십과, 여러 좋은 영향력 있는 기업과 대학들과의 관계가 나오는데, 빌게이츠 혼자서도 많은 영향을 끼쳤겠지만, 어쨌든 더 크고 파워풀한 에너지는, ‘팀’이라는 단위에서 나오는건 진리인거 같다.

5기 논리대 대회에서, 1등을 해, 더 단단한 나만의 파트너십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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