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My)

쉼, 휴식의 중요성.

낌준희 Kkimjunhee 2023. 2. 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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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처럼의 여유를 갖고, 일기를 써본다.
평일 휴무에 물멍이 하고 싶어, 한강 근처 카페를 찾아보게 됐고, ‘물결한강’이라는 카페를 알게돼, 오게 됐다.

차가 있으니, 확실히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삶의 질이 높아졌다.
이 맛에 돈 버는거다 역시.. ㅋㅋㅋㅋ

오전에 작동 근처 카페에서 노트에 일기를 쓰긴했는데, 또 쓰고 싶어서 패드를 켰다.

혼자 다니다보니, 글로라도 마음이 해소가 되는 심경이 좋은거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어떤 기록이 됐던, 기록을 남김으로써, 후에 도움이 되니.
(기록하지 않고 온전히 그 시간을 느끼는 것도 물론 좋다.)

원래 가만히 아무 생각없이 있는걸 좋아하는 나다.

평소 업무에 바쁘고, 멍때릴 시간이 내가 원하는것보다 현저히 부족하다보니, 이런 시간을 갈망하고 찾는거 같다. 그래서 카페를 찾게되고, 혼자 그렇게 술도 마셨던거 같다. (이제는 정말 다시 금주하려고 한다. 3일차 흐흐)

다시 한번 느끼고 쓰는거지만, 나는 매사에 최선을 다하고, 열정이 과한게 장점이자 단점인거 같다. 과하면 적당한거만도 못할때가 있다.

인생은 어찌보면 길고, 적당한 템포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 빛을 본다. 그게 어떤 장르가 됐던. 조금 더 마음을 차분히 먹고, 쉴때는 온전히 휴식에 집중해야겠다.
오늘도 원래는 평소 하지 못했던 개인적인 업무나 일 관련, 자기개발 등을 하려고 했으나, 다 놨다. 나에게 그보다 더 중요한 휴식을 주기 위해서.

정보의 과부하로 많은 사람들이 온전히 쉬지 못하는 요즘인거 같다. 내 글로, 한 명이라도 쉼에 대한 인사이트를 받았으면 한다.


카페 물결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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